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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SF] 다시봐도 새로운 '아바타' 줄거리 리뷰 (Feat.아바타2 : 물의길을 기다리며)

 

 

【 다시봐도 새로운 SF영화 '아바타' 】

줄거리 리뷰

(Feat.아바타2:물의길을 기다리며)

 

 

 

 

 

◎개봉◎

2009.06.21

 

◎재개봉◎

2010.09.04

2018.06.21

2022.9.21(리마스터링)

 

◎감독◎

제임스 카메론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시리즈 감독)

 

◎출연◎

샘 워싱턴 (제이크 설리 역)

조 샐다나 (네이티리 역)

시고니 위버 (그레이스 박사 역)

스티븐 랭 (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

미셸 로드리게즈 (트루디 차콘 역)

조엘 무어 (놈 스펠만 역)

지오바니 리비시 (파커 셀프리지 역)

 

 


 

현재 '아바타'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개봉하여

상영중인데요

고화질로 2주간 상영 예정이라고 하는데

3D로 아이맥스,4DX (메가박스는 돌비)로만 현재 관람이 가능하구요

영화 티켓값보고... 충격을...

쿠키 영상에 2편인 물의길 관련 내용이 나온다고 하는데

쿠키값치고는 꽤나 비싼듯하여 저는 그냥 2편을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최초 개봉한 2009년 당시에는 못봤었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몇년뒤에 보게되었구요

 

올해 12월, 13년만에 '아바타 2 : 물의 길'이 개봉 예정에 있기 때문에

내용을 리마인드하는 차원에서 다시 꺼내보았어요

 

 

 

 

이 영화의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하반신 장애를 가진 퇴역한 해병 군인이구요.

별볼것 없는 삶을 살아가던 중 어느 날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그를 어디론가 데리고 갑니다.

 

 

 

 

그의 쌍둥이 형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를 데리고 간 곳은 일명 '아바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실험실입니다.

그의 형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하던 프로젝트인데

형이 죽음으로써 그 자리를 대신할 사람이 필요했고

유전자가 일치하는 그를 섭외한 것이지요.

 

 

 

 

미래의 자원이 고갈되고 삭막해진 지구에서 

판도라 행성의 '언옵타늄'이라는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행성을 개발하려고 하고

판도라 행성에 사는 나비족과 같은 외형의 '아바타'를 만들어 

그들과 협상을 통해 땅을 개발하고 자원을 얻어내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이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고

동료들과 함께 우주로 떠납니다.

 

 

 

 

아바타 실험실에는 까탈스러운 '그레이스 박사(시고니 위버)'가 있고

실험실 안에서는 그녀의 말은 곧 법이 됩니다.

삶에 대한 불만으로 반항기 가득찬 제이크와 

그런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그레이스 박사는 부딪치기도 하구요.

 

제이크는 적응력이 빨라 아바타와의 신체 접속 테스트에서도 무리없이 통과를 하고

덕분에 프로젝트의 미션에 빠르게 참여하게 됩니다.

 

처음에 영화볼 때 그레이스 박사 역할이

못된 상사, 악당, 빌런이겠구나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영화를 끝까지보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박사님으로 나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이크 역할이 '킹스맨' 1편에 나오는

주인공 '에그시'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불만 많고 반항기 넘치는데 또 체력은 좋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똑! 닮았더라구요

 

 

 

 

아바타 테스트를 위해 그레이스 박사와 동료 '놈 스펠만(조엘 무어)'와 함께

나비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갑니다.

 

아바타와 접속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제 그들의 습성을 이해하고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예상치 못한 외계 생명체들이 등장하고 

패기 넘치게 싸워보려다가 결국 무리에서 낙오되고 맙니다.

 

숲 속을 헤매다가 다른 동물에게 공격을 당하던 중 

누군가 나타나 제이크를 도와줍니다.

 

그 사람은 바로 오마티카야 부족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입니다.

아바타의 얼굴로 보면 누군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이 분이 그 유명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모라' 역을 맡은 배우죠.

 

아바타의 표정 연기를 보면 어떻게 CG로 저런 표정을 만들어냈지? 하실텐데

촬영 비하인드 컷을 보면 

배우들이 직접 쫄쫄이 같은 수트를 입고 연기를 하고 '모션 캡쳐'를 적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의 아바타 CG의 베이스에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뒷받침 된다는 것이죠.

 

 

 

 

제이크는 네이티리에게 그녀의 부족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지만

그녀는 인간을 믿을 수 없다며 거부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믿는 정신적 지주인 '에이와'가 그는 선택된 사람이라며 계시를 보내고

그를 오마티카야 부족 사람들에게 데려갑니다.

 

그녀가 제이크는 에이와의 계시를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부족장인 동시에 그녀의 아버지인 '에이투칸'에게

그들의 부족에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허락 받게 됩니다.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위기를 이겨낸 제이크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생각보다 아바타 부족에 적응을 잘해낸 그에게

더많은 정보를 가져오라고 지시를 하고 자원 발굴 계획을 세웁니다.

 

 

 

 

그 후 

제이크는 지시에 따라 나비족 전사가 되기위해

계속해서 아바타 접속을 했고 

네이티리는 그를 데리고 독 화살을 쏘고 사냥을 하는 법과

그들의 언어, 생활방식 등등 많은 것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신뢰하게 되고

둘 사이에 뭔가 알게 모를 감정이 싹트고 있었구요.

결국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진정한 나비족 전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습성을 파악하는 것 뿐 아니라

'이크란'이라는 날아다니는 용(?)에게 선택을 받아야합니다.

전사들은 모두 1:1로 선택하고 선택받는 이크란이 있습니다.

 

다른 전사들은 제이크가 선택 받지 못할거라 무시하고

공감에 성공하지 못해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제이크는 예상을 뒤엎고 자신만의 이크란과의 교류를 성공시킵니다.

 

 

 

 

어쨌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와중에

그레이스 박사는 과거의 나비족의 아픔을 알고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개발이나 공격이 아닌 설득을 하여 공감을 얻어내야한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그레이스 박사는 과거에

나비족들 사이에서 학교를 열어 그들을 교육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나비족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그동안 쌓아놓았던 신뢰가 무너진 경험을 한것이죠.

그래서 그들에게 얻어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일방적인 공격이 아닌 그들과 소통하고 설득해야한다고 합니다.

 

 

 

 

제이크는 이 생활이 지속될수록

본인의 현실과 아바타의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럽습니다.

이제는 무엇이 현재인지 헷갈린다라는 말도 내뱉게 되구요.

그들에게 호감을 얻어 자원을 얻으려고했던 계획에 후회를 하게됩니다.

그러기엔 늦은감이 있죠.

 

여기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나비족의 신뢰를 얻고 

본인의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는 것은 

자원 개발을 추구했던 본부와 마찰이 있을 것이라는 거죠.

 

결국,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은 본부의 대장격인 '파커(지오바니 리비시)'에게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그냥 밀어버리자하고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제이크에게도 그들이 보금자리를 비우고 떠날 수 있도록 설득하라고 합니다.

아니면 밀어버리겠다구요.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의 설득을 기다리지 못하고

군대를 이끌고 나비족의 보금자리를 습격하게 됩니다.

 

이 공격으로 부족장인 아버지도 잃게되고

네이티리를 포함한 모든 나비족 부족원들은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제이크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나비족에게 외면 당함과 동시에

미션에서도 퇴출당하게 된 제이크와 그레이스박사.

 

쿼리치 대령은 언옵타늄이 묻힌 땅을 쓸어버릴 계획을 세우고

제이크는 그 소식을 나비족에게 알려주기 위해

'트루디(미셸 로드리게즈)'의 조력을 받아 

아바타 접속을 성공하게 됩니다.

 

 

 

 

아바타로 접속에 성공한 제이크는

부족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이크란들의 세계에서 두목과도 같은 '토르크'를 찾아가 

토르크에게 선택받고 길들이기를 성공합니다.

대대로 토르크를 길들인 전사는 흔치 않으며

이에 성공한 사람을 '토르크막토'라고 부릅니다.

 

토르크막토가 되어 나비족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함께 싸우자고 설득을 하게됩니다.

결국 판도라행성에 있는 수많은 부족들이 힘을 합치기로 하고 

전투에 나섭니다.

 

 

 

 

결국

판도라 행성의 많은 전사들이 맞서 싸워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판도라 행성에서 인간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제이크는 지구로 돌아가지 않고 나비족이 되는 삶을 선택하는데서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주조연 배우들 중에 1편에서 죽는 역할들도 있는데

배우들 필모를 보면 다시 환생하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앞으로 아바타2,3,4,5편까지 제작예정인데

과연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1편 그 이상의 참신한 소재가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바타 2 : 물의 길'이 올해 12월 개봉예정이므로

아바타1을 아직 안보신 분들은 개봉전에 정주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